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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먼트

Judgement

군/경/민 중 민에 해당하는 치안유지조직.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커다란 세력을 가졌다기 보다는 지방자치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학교마다 하나씩 설립되어 있으며, 활동이나 참여는 강제가 아니다. 하지만 일의 특성상 체력이나 정신적/인격적 요구치가 높으므로 선발테스트는 신중하게 하며 소수정예로 돌아간다. 20명 이상의 부원이 있는 저지먼트는 대형으로 판단되며, 보통은 10명 내외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스트롱&프렌들리 사에서 지원한 차세대 무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초능력을 이용해 활약한다. 하지만 레벨 3 이상의 출력을 낼 경우에는 시말서를 작성해야한다. 저지먼트가 가진 대부분의 권한은 선생님들에게 있다. 학생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보조이며 선생님들을 위주로 돌아가는 조직이다. 물론, 일이 잘못될 경우 책임 역시 선생님들이 진다.

내부 구조는 학교마다 제멋대로. 모카고의 경우 제일 위에 ‘고문’ 이라고 불리는 선생님(들)이 있고, 그 밑으로 3학년 선도위원장이 있다. 그리고 그 밑에 2개의 부서가 평등하게 존재하며 각각 다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선에 나가 공방을 펼치거나 제압하는 부서인 ‘진압부’, 그리고 뒤에서 아군을 지원하거나 통신/의료/정보조작/자료조사등을 담당하는 ‘지원부’가 그것들인데, 보통 저지먼트는 진압부와 지원부가 한 명씩 차출되어 2인 1조로 태그를 짜서 활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태그는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언제든지 해체와 결성이 자유롭다.

저지먼트 복장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교복 그대로에 저지먼트라는 표시를 나타내주는 초록색 완장이 전부다. 이 완장에는 각 학교마다 마스코트가 되는 동/식물의 문양이 있는 것이 관례다. 과도한 진압과 폭력적이고 저돌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모카고의 경우, 그 상징은 코뿔소다. 

맡고 있는 역할은 광범위하여 교내및 교외 순찰, 불순분자 제압, 행사나 중요인물 순시가 있을 경우 호위 등 꼽을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언제나 극단적인 일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눈에 띄지는 않아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화단에 물 줍기나 담배꽁초 줍기 등 순하고 예쁜 임무를 하고 있다. 커다란 일이 발생할 경우 독자적으로 활동하지 않으며, 대부분은 안티스킬(경찰)의 원조요청이 올 경우 협력하는 식으로 일하고 있다.

모카고의 경우 고문 선생님은 총 3명이고, 현부장은 3학년 권정민이다.

시말서 잉크가 마를날이 없는 상당히 개판인 콩가루 조직이지만 나름대로 저지먼트 지부끼리 연락하는 특수 저지먼트용 채널이 존재한다. 커다란 사건이 터질 경우 다른 학교의 저지먼트끼리 연계해서 작전을 펼치거나 협력하는 경우도 드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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